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가 기억난다. 당시 나는 아마존 킨들을 구입해서 한국웹에서 소개하는 외서들을 원서로 읽곤했는데 이 책도 그 중 하나였고 원서에서는 한국어판과 다르게 작가의 사고 이야기가 초반을 장식했다. 끔찍한 사고를 당하고서 회복하고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 있다는게 인상적이긴 했지만 나는 더이상 읽지 않았고 그렇게 내 기억속에서 잊혀져갔다. 그러다 작년 회사 동료가 미라클 모닝을 하고있다는 말을 듣고 생각이 들었지만 당시 정신적으로 지쳐있고 자도자도 모자란 상태여서 불가능 할 것이라 생각했다. 그러다 정신적으로 좀 안정되고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자연스럽게 새벽에 깨기 시작하면서 나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하는 희망이 생겨났다. 시작은 사실 이 책이 아니라 이라는 책이었다. 미루기가 습관인 사람한..